정부 “고난 끝 일상회복 준비…당장 마스크 벗자는 것 아냐”
정부 “고난 끝 일상회복 준비…당장 마스크 벗자는 것 아냐”
  • 안정훈 기자
  • 승인 2021.10.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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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안정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고난의 시간을 보낸 끝에 이제 조심스럽게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단계까지 왔다”며 ‘위드 코로나’를 예고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오른쪽)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사진제휴=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오른쪽)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사진제휴=뉴스1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이날 김 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공식 출범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를 미지의 공포가 아닌 통제가능한 감염병으로 바꿔내고 국민 여러분께 온전한 일상을 되돌려 드리는 준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일상회복을 위한 3단계 방향으로 ▲단계적 회복 ▲포용적 회복 ▲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을 내걸었다.

김 총리는 “무엇보다도 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울타리를 두드리며 강 건너듯 차근차근 우리 일상을 되찾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김 총리는 방역 공백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당장 마스크를 벗어던지자는 게 결코 아니다”며 “지금 단계에서 가능하지 않다. 틈을 메우고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공동체의 일상회복 과정은 치유, 회복, 그리고 통합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수용성 높은 이행방안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갈등조정 역량을 평가받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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