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승인한 대표적 탁상행정의 결과입니다. 이곳은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그리고 철길로 둘러싸여 사방이 막혀 있는 섬과 같은 동네입니다. 항공기 소음도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지요. 더구나 구일우성 진입로, 즉 오피스텔 건축 예정 부지 앞 도로에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오는 차량들이 엉켜 평소에도 사고가 잦습니다. 이런 많은 문제점들에 대한 기본적 인프라 개선도 없이 오피스텔을 마구잡이로 끼워 넣는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는 현장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구청장 이하 담당 부서는 이제라도 제대로 현장을 파악하기 바랍니다.
진짜 살아본 주민으로 진짜 살기 좋지만.... 딱 한가지 불만이었던 교통...
안그래도 엉망인데 고층오피스텔이라니요...
안그래도 밤이면 주차도 엉망인 곳에 주차할 곳도 없는데...
역주행이 빈번하고 계속된 교통사고에 고민이라는 구로구청 어디갔나요...
유앤아이 쪽도 아침저녁마다 전쟁인데 걱정입니다
갈등을 중재하지 않고 방관하는 구청에 답답한 마음입니다.
조속한 행정조취가 이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