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텃밭’ 경기도 간 홍준표, “2030, 호남서 우세하다”
‘이재명 텃밭’ 경기도 간 홍준표, “2030, 호남서 우세하다”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1.11.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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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근무지였던 경기도에서 경선 승리를 자신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를 잡기 위해 경기도가 주축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당위원회를 찾아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당위원회를 찾아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홍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하루 앞둔 4일 경기도 수원 장안구의 경기기도당위원회를 찾아 “오늘 마지막 경선 일정을 경기도에서 마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우리 당이 대선에서 이기려면 2030세대 청년들과 호남의지지 없이는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이길 수 없다”면서 “그런데 그들 절반이 홍준표에게 왔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4년 4월 경남도지사 경선 때도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남지역 모든 당협위원장이 상대 후보를 지지했다. 당시는 대의원 경선이 있던 시절”이라며 “저는 책임당원들을 한 명 한 명 만났고 승리했다. 이번 경선에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2007년 이명박, 박근혜 후보 경선이 대의원 경선 마지막 시기였다. 그런데 상대 후보 진영에서 전국 당협위원장 160명을 확보했으니 압승한다는 등, 2007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당심은 2~3일 내에도 이 사람 아니다 싶으면 돌아설 수 있지만 민심은 단기간에 돌리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경기도에 온 이유로 민주당의 이 후보를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에 빗대어 설명했다. 그는 “오늘 경기도에 온 것은 여기가 ‘경기도 차베스’의 본거지이기 때문”이라며 “경기도의 차베스를 잡으려면 경기도가 주축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율이 64~65%는 될 것”이라며 “65% 이상이면 내가 압승한다. 전화면접 방식의 여론조사를 보면 평균적으로 제가 10 차이로 상대 후보(윤석열 후보)르 이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남에서도 2030청년 세대들이 홍준표를 영광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제가 본선에 나가면 한국 보수정당 중 사상 처음으로 호남에서 20% 이상 득표하는 대선후보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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