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화력↑’ 120㎜ 자주박격포 전력화…“기계화부대 임무수행 능력 향상”
‘사거리·화력↑’ 120㎜ 자주박격포 전력화…“기계화부대 임무수행 능력 향상”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2.02.04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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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 120㎜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이 처음으로 전력화된다.

방위사업청은 기계화부대 근접 화력 지원을 위한 120㎜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 최초양산 물량을 육군에 인도했다고 4일 밝혔다.

120mm자주박격포 및 사격지휘차량 형상. 사진출처=방위사업청
120mm자주박격포 및 사격지휘차량 형상. 사진출처=방위사업청

인도된 120㎜ 자주박격포는 40년 이상 운영해 노후화가 심각한 장갑차 탑재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해 2019년 말 개발됐다. 박격포 탑재차량과 사격지휘차량은 한화디펜스, 박격포는 SNT중공업에서 생산했다.

120㎜ 자주박격포는 기존 장비인 4.2인치 박격포보다 사거리는 최대 2.3배, 화력은 1.9배 증대됐다. 또 차량이 고정된 상태에서 박격포 회전으로 전방향 사격이 가능해 기계화 부대의 빠른 기동 속도에 효과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하다고 방상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운용병이 수동으로 사격제원을 산출하던 방식에서 사격지휘차량이 자동으로 사격제원을 산출·사격명령을 전송해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반면 소요 시간과 병력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조현기 방사청 기동사업부장은 “120㎜ 자주박격포는 한국군의 공세적 기동전투임무를 수행하는 기계화 부대의 작전수행능력을 한 단계 격상할 수 있는 핵심전력”이라며 “이어지는 후속양산에서 국산화율을 확대해 방산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전력화된 120㎜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은 야전운용시험(FT)을 통해 군의 운용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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