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문영미 4% 지지율 향배에 관심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6.1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박남춘 현 인천시장, 국민의힘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여당과 제1야당 후보 중 경쟁 후보에 비해 오차 범위 밖의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뉴스와 촛불혁명완성 인천시민행동이 여론조사전문 주)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해 지난 2월4일부터 6일까지(3일간) 인천광역시 남여 유권자 1,025명(신뢰수준 95%, ±3.1)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21.2%, 국민의힘 유정복21.3%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현 인천시장과 국민의힘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전체 지지도에서 3위권 후보들과 오차범위를 벗어나 우세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 응답자들은 박남춘 시장, 국민의힘을 지지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후보지지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유정복 전 시장이 전체 지지도 보다 큰 격차를 보이며 각각 우세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여당과 제1야당 후보들의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의 본 선거 출마 여부,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4% 지지율이 본선거 당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차기 인천시장이 해결해야할 시급 현안 질문에는 해양친수개발 〉 역사문화도시조성 〉 평화도시 인천 조성 〉 e음 카드 10% 지속 〉 경인철도 지하화 〉 쓰레기 매립장 종료 〉 영흥도 석탄발전소 조기패쇄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의견 6.0%, 잘모름 9.2%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 40.4% 〉더불어민주당 35.4% 〉국민의당 5.8% 〉정의당 4.7%의 순으로 조사됐다. 여당과 제1야당 정당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기타정당 2.3%, 지지정당 없음 9.7%, 잘 모름 1.7%로 나타났다.
폴리뉴스와 촛불혁명완성 인천시민행동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인천광역시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4∼6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1,025명(가중치 적용 기준 사례 수 : 1,025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2만1천 명 (SKT : 6천300명, KT : 1만500명, LGU+ : 4천200명) 및 (유선)313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71.8%, 유선이 28.2%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2.7%(무선 7.6%, 유선 1.0%)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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