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밤 10시까지 영업 가능…청소년 방역패스는 연기
19일부터 밤 10시까지 영업 가능…청소년 방역패스는 연기
  • 강준영 기자
  • 승인 2022.02.18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 식당이나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오는 19일부터 현행 9시에서 밤 10시까지 연장된다. 아울러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은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의 한 횟집에서 오후 9시가 돼 영업을 마치하고 홀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의 한 횟집에서 오후 9시가 돼 영업을 마치하고 홀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생업 현장에서 개선 요구가 가장 컸던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며 “기존 3그룹 시설에만 적용됐던 10시 제한 기준을 모든 시설에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인원제한은 현행 6명을 유지한다.

영업시간 제한 완화는 오는 19일부터 곧장 시행된다. 기한은 내달 13일까지 3주간이다.

아울러 청소년 방역패스도 연기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방역패스에 대해 “현장 수용성, 방역상황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적용 범위를 추후 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며 “청소년 방역패스는 현장 준비 여건 등을 감안해 시행일을 한 달 연기해 4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정점을 2월말에서 3월 중순으로 예상했다. 그는 “전문가들에 ᄄᆞ르면 2월말에서 3월 중순 경 정점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점을 지나 확산세가 꺾이는 hatmq이 확인되면 우리도 다른 나라들처럼 본격적인 거리두기 완화를 통해 국민들께서 일상으로 되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중브눈 국회의 빠른 추경안 합의를 요청했다. 그는 “장기화된 방역강화 조치로 전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라며 “사실상 재난적 상황임을 고려해 여야는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조속히 협의, 조정해 확정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