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전‧현직 총장단 등 100인 “윤석열 후보에게 마지막 희망 건다”
전문대학 전‧현직 총장단 등 100인 “윤석열 후보에게 마지막 희망 건다”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2.03.08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의 무관심으로 절망의 끝자락으로 내몰려
지원 없는 ‘불공정과 비상식’ 교육정책으로 전문대학 몰락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전문대학의 전현직 총장 100인이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난 전문대학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달라고 매 정부마다 매달리고 애원을 해왔습니다만 그 어떤 정부도 귀 기울여 주지 않다 보니 이렇게 절망의 끝자락에 서게 됐다”며 지난 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훈 위원장이 전문대학교육혁신위원회 17개 시‧도 지역위원장 및 전문대학 전‧현직 총장단(보직교수) 등 100인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종원 기자
정훈 위원장이 전문대학교육혁신위원회 17개 시‧도 지역위원장 및 전문대학 전‧현직 총장단(보직교수) 등 100인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종원 기자

전문대학교육혁신위원회 17개 시‧도 지역위원장 및 전문대학 전‧현직 총장단(보직교수) 100인은 지난 6일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3층에서 “윤석열 후보님의 약속에 우리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자 한다”라고 윤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총장단(보직교수)을 대표해서 성명서를 발표한 윤여송 전 인덕대학교 총장은 “1979년 산업화 초기의 산업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세워진 전문대학은 사회변화에 맞는 변화된 정책적 지원이 단 한 건도 없었다”며 “근본적 이유는 고등교육에서 공정과 상식이 사라진 교육 생태계 파괴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문대학을 위기로 만드는 불공정과 비상식의 대표적 사례로 “경직된 수업연한의 규제” “열악한 정부 재정지원” 두 가지를 꼽았다.

윤 전 총장은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난 전문대학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달라고 매 정부마다 매달리고 애원을 해왔지만, 그 어떤 정부도 귀 기울여 주지 않다보니 이렇게 절망의 끝자락에 서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 지지 결의문을 대표 낭독한 정훈 전문대학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은 “700만 전문대학인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장단이 결의문을 통해 선언한 사항은 네 가지다.

하나, 우리는 전문대학을 지역 거점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
하나, 우리 전문대학은 윤석열 후보의 미래지향적 대학발전 생태 계 조성에 모든 역량을 투입한다.
하나, 우리 전문대학은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 평생학습 기회 보장에 헌신한다.
하나, 우리 전문대학은 윤석열 후보의 전 국민의 생애단계별 직업능력개발과 일터학습 지원에 노력한다.

정훈 위원장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전문대학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면 국가적 위기는 물론 국가 경쟁력에서 타격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대학에서 배출해온 산업인력들을 더 이상 배출하지 못하게 되면 산업 현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상실하는 근본적 원인이 될 것이기 때문”라고 우려를 표하고 차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안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