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8 공개..."메트로 UI, 태블릿과 PC 벽 허물어"...터치인식 가능
MS, 윈도우8 공개..."메트로 UI, 태블릿과 PC 벽 허물어"...터치인식 가능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1.09.14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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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운영체제(OS) Window 8(윈도8)의 공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AP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빌드(BUILD) 개발자 컨퍼런스’에 하루 앞선 12일 차세대 윈도 운영체제 윈도8의 개발자 버전 선공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윈도8의 특징은 PC용 운영체제와 태블릿용 운영체제의 벽을 허문 최초의 시도로 주목받고 있으며 자기장센서, GPS 등을 지원하며 3G통신망도 사용가능하며 인텔계열 프로세서와 ARM계열 프로세서 모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용으로 제작한 윈도폰7의 메트로UI를 채용해 네모 반듯한 아이콘들은 각각 사진, 음악, 문서 등 데이터를 바로 불러내며 터치인식이 용이하다. 또 마우스나 키보드로도 조작이 용이하도록 기존 윈도우의 탐색기 등의 유용한 기능도 그대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입력방식은 터치스크린, 가상키보드(썸키보드 포함), 펜인식 등으로 다양하게 지원된다. 12일 기조연설을 통해 스티븐 시노프스키 MS 윈도 및 윈도라이브 총괄 사장은 “윈도8은 컴퓨터 사용에 대한 상상을 현시대에 맞게 재설계한 운영체제로 단말기 칩셋부터 모든 사용자 경험(UX)까지 고려해 윈도 각 구성요소와 전체 영역을 다시 발명해냈다”며 개발의도를 표명했다. 이번 MS의 윈도8 공개로 애플의 OS에 대적할 대항마를 내세웠다는 데 큰 의미 있어 모바일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MS가 '속도와 호환성'을 장점으로 내세운 윈도8으로 개발영역을 확보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Caption Steven Sinofsky, president of Windows and Windows Live, gives the keynote address and a preview of Windows 8 at the Microsoft Build Windows conference at the Anaheim Convention Center in Anaheim, Calif, Tuesday, Sept. 13, 2011. (AP Photo/The Orange County Register, Mark Rightm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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