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수 여론조사] 국민의힘 후보군, 2강 1중 1약
[대구 달성군수 여론조사] 국민의힘 후보군, 2강 1중 1약
  • 안정훈 기자
  • 승인 2022.04.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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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 전 본부장, 2개월여 사이 4.5%p 상승
박 전 대통령 이사, 달성군민 71.1%는 ‘긍정’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 달성군수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자들. 사진=에브리미디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 달성군수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자들. 사진=에브리미디어

[에브리뉴스=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둔 대구 달성군의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가 2강 1중 1약의 구도를 그렸다. 대구시는 전통적인 보수진영의 강세 지역으로, 국민의힘 경선에서 선출되는 게 당선과 가까워지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남녀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1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성제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 민생안전특별본부 대구본부장이 22.9%, 강성환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홍보미디어본부 디지털위원장이 21.9%로 엇비슷한 지지도를 보였다.

4월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의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자료=에브리미디어
4월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의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자료=에브리미디어

최재훈 전 대구광역시의원은 13.7%, 전재경 전 대구광역시 동구청 부구청장이 5.1%로 4인이 2강 1중 1약의 형태를 그렸다. ‘지지후보 없음’은 20.4%, ‘잘 모름’은 12.0%, ‘기타 후보’가 3.9%였다.

조성제 전 본부장, 2개월여 사이 4.5%p 상승

지난 1월20일부터 22일가지 진행된 6.1지방선거 달성군수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자료=에브리미디어
지난 1월20일부터 22일가지 진행된 6.1지방선거 달성군수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자료=에브리미디어

이번 설문조사에서 조 전 본부장의 지지도는 지난 1월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달성군수 여론조사 때보다 4.5%p 상승한 22.9%로 나타났다. 당시 설문조사에서는 전 전 부구청장이 예비후보에 포함되지 않았었다. 후보가 한 명 늘었음에도 지지도가 상승한 것이다. (관련기사: [대구 달성군수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국민의힘 강성환 우세)

강 위원장도 2개월여 전 설문조사보다 1.7%p 상승한 반면 최 전 시의원은 0.8%p 하락했다.

그 외 답변에서는 ‘적합한 후보 없음’이 19.5%에서 20.4%로 0.9%p 상승한 반면, ‘잘 모름’은 18.2%에서 12.0%로 6.2%p 하락했다. ‘기타 후보’도 9.2%에서 3.9%로 5.3%p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5.7%p 상승

4월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의 정당 지지도. 자료=에브리미디어
4월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의 정당 지지도. 자료=에브리미디어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65.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이 18.0%, 정의당 2.4%, 국민의당 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은 0.8%, ‘지지정당 없음’이 8.9%, ‘잘 모름’은 2.4%였다.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지난 1월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설문조사 때(60.2%)보다 5.7%p 오른 수치다. 이는 그 사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의힘 후보로 대선에서 당선된 점,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사저로 온 점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달성군민의 투표 기준은…‘공약 및 정책’ 26.8%

4월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달성군민이 답한 투표 기준. 자료=에브리미디어
4월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달성군민이 답한 투표 기준. 자료=에브리미디어

 

달성군민들이 투표에서 중요하게 보는 기준으로는 ‘공약 및 정책’이 26.8%로 가장 높았고, ‘후보자의 청렴·정직·도덕성’이 25.7%로 오차 범위 이내의 차이를 보였다.

이어 ▲‘변화와 혁신 적임자’가 18.5% ▲‘지지하는 정당 후보’ 11.3% ▲‘군민과의 소통능력’ 9.2% ▲‘정치적 경륜’ 2.3% 순이었다. ‘기타 기준’은 1.7%, ‘잘 모름’은 4.5%였다.

달성군 현안, 박 전 대통령 이사…‘긍정’ 71.1%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입주에 따른 달성군 주민들의 긍정·부정평가 여론조사 결과. 자료=에브리미디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입주에 따른 군민들의 긍정·부정평가 여론조사 결과. 자료=에브리미디어

지난달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달성군으로 이사온 것에 대해 달성군민의 71.1%는 긍정적으로 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박 전 대통령의 달성군 입주에 대해 ‘매우 적절하다’고 답한 이는 전체의 48.0%였으며, ‘적절하다’는 23.1%로 71.1%가 긍정적으로 봤다. ‘적절하지 않다’는 5.0%, ‘매우 적절하지 않다’는 9.1%로 14.1%가 부정적으로 봤으며, 14.7%는 ‘잘 모름’이라고 답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입주에 대한 연령별 긍정·부정 여론조사 결과. 자료=에브리미디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입주에 대한 연령별 긍정·부정 여론조사 결과. 자료=에브리미디어

연령별로는 18~29세 사이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매우 적절하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8~29세 사이에선 ‘잘 모름’이 28.2%로 가장 높았다.

부정적으로 답한 연령층이 가장 많은 것도 18~29세였으며, 22.8%(‘적절하지 않다’ 6.4%, ‘매우 적절하지 않다’ 16.4%)가 부정적이었다.

대구시장 지방선거는 최근 박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으로 이사하고, 그의 법률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시장에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정치’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달성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4월1일∼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700명(가중치 적용 기준 사례 수: 7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1만6785명 (SKT: 5028명, KT: 1만77명, LGU+: 1680명) 및 (유선)198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80.0%, 유선이 20.0%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 응답률은 1.9%(무선 5.5%, 유선 0.5%)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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