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 경기도의 산후조리비지원금과 대안교육기관의 학생교복지원금 등을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므로, 근무시간이나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자체 방문이 어려운 이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금 신청은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때 본인이 신청 대상이 맞는지는 경기민원24가 자격을 자동 검증해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주민등록초본 ▲주민등록등본 ▲지방세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 ▲사회적기업인증서 ▲국가유공자 여부 ▲의사상자 여부▲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정보 ▲차상위 수혜자 정보 ▲장애인 등급 정보 등 22종의 행정정보는 관련 기관으로부터 자동 수신돼 신청자가 제출서류를 별도로 업로드하지 않아도 된다.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도민 편의 향상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금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금 등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는 행정서비스를 디지털로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작업을 추진 중”이라며 “주민센터 방문 없이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행정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경기민원24가 경기도 행정서비스 디지털 전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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