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강준영 기자]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경북 군위군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진열 후보가 54.7%, 무소속 김영만 후보가 41.1%로 김진열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우세를 보였다.
경북 군위군은 국민의힘의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경선이 당선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받는다. 그런 가운데 현 군위군수인 김영만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자진 하차, 무소속 출마로 방향 선회를 해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해 지난 24일 통신3사(KT·SK·LG)로부터 군위군 유권자 8,570명의 무선전화(100%) 가상번호를 제공받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규정에 따라 지역·성별·연령별 할당에 의해 만18세이상 군위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지지도 추이, 김진열 상승 vs 김영만 하락
지난 14일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7.1%p였으나,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후인 24일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오차 범위를 벗어난 13.6%p로 나타났다(5월14일 여론조사는 5월17일 에브리뉴스 기사 참조: [6.1지방선거] 군위군수, 국민의힘 김진열 51.0% vs 무소속 김영만 43.9%).
김진열 후보와 김영만 후보 간 격차는 전체 유권자의 58.6%를 차지하고 있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53.6% vs 41.7%, 19.3%를 차지하고 있는 50대에서 59.5% vs 38.5%, 의 격차가 보였다. 18세 이상 20대와 30대는 오차범위 밖 김진열 우세, 40대에서는 50.0% vs 45.9%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72.6%
국민의힘 후보와 현 군위군수의 무소속 출마로 양자 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72.6%, 더불어민주당 10.6%, 정의당 3.4%, 기타정당 4.6%, 지지정당 없음 7.0%, 잘 모름 1.9%로 조사 되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 유권자 65.2%가 국민의힘 김진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무소속 김영만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0.9% 였다.
여론조사를 진행했던 에브리미디어 김종원 대표는 “에브리미디어는 6.1 지방선거 군위군수 여론조사를 수차례 실시하면서 여론조사 추이를 분석해 왔다”며 “국민의힘 공천이 결정된 이후 두 후보의 지지율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 전체 유권자 58.6%에 달하는 60세 이상 유권자의 선택과 투표율에 따라 당선자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전체 여론조사 데이터는 김진열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해석 된다”고 밝혔다.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경상북도 군위군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4일, 1일간 실시됐다. 2022년 0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500명(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 수 : 5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8570명 (SKT: 2911명, KT: 4484명, LGU+: 1175명)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100.0%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응답률은 18.4%이다.
지난 14일 조사는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경상북도 군위군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 1일간 실시했다. 2022년 0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500명(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 수 : 5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8578명 (SKT: 2911명, KT: 4489명, LGU+: 1178명)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100.0%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응답률은 18.7%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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