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광역의원 비례대표 국민의힘 정당지지율 75.43%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경상북도 도민들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 결과 긍정 80.8%, 부정 14.6%, 잘모름 4.6%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이 득표한 72.76%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득표한 75.43% 보다 높은 평가다.
금번 조사는 경북매일신문 창간32주년 특집으로 에브리뉴스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구, 에브리미디어)에서 6월17일부터 19일까지 만18세 이상 경상북도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40대 긍정 77.8% vs 부정 16.1%, 잘 모름 6.2%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높은 경북에서 40대만은 민주당 지지율이 높다는 여론조사가 발표 되었으나 금번 경북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40대는 77.8%의 긍정평가 대비 부정평가는 16.1%로 나타나 40대의 탈 민주당 지지 현상이 있는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연령별 평가에서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Doorsteppig) 등 국민들과의 소통의지가 20대와 30대 여론조사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또한 공정과 정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북한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문재인 정부의 부실대응에 대한 재조사 의지가 국정운영 평가에 호재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지 정당별 국정운영평가 극명한 대조
지지정당별 국정운영평가에서 국민의힘 지지응답자 93.2%가 긍정평가를 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 53.9%가 부정평가를 하고 있어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정의당 지지층에서 긍정 67.8%, 부정 28.8%의 결과가 주목된다.
경북매일신문과 에브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구,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경상북도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06월 17∼19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2022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800명(가중치 적용 기준 사례 수 : 800명)을 수집했으며, (유선)197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유선이 100.0%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 응답률은 1.0%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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