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위험’ 벤츠 GLE 쿠페·‘안전띠 불량’ 아반떼 리콜
 ‘화재 위험’ 벤츠 GLE 쿠페·‘안전띠 불량’ 아반떼 리콜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2.07.06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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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앞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 불량으로 리콜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폭스바겐그룹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9개 차종 24만405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우선 현대차의 아반떼 등 4개 차종 17만27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돼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 자동차 아반떼. 사진출처=국토교통부
리콜 대상 자동차 아반떼. 사진출처=국토교통부

또 현대차·기아의 셀토스 등 4개 차종 4만4172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조사 결과, 연료필터의 설계 오류로 필터의 구성품인 유리섬유가 이탈돼 고압연료펌프를 손상시켜 고압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연료 공급 불량에 의한 시동 꺼짐이 발생할 수 있었다.

같은 차종 2만2696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 내부 부품(메쉬필터) 설계 오류로 진공압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나타났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MKZ 등 3개 차종 3538대는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손상으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도 밟은 것으로 인식해 제동등이 점등되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익스플로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451대(판매 이전 포함)는 뒷바퀴 차동기어 고정 볼트의 조립 불량으로 주행 중 볼트가 손상돼 구동축이 분리되고, 이로 인해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다.

또 이스케이프 212대는 변속기 레버 부싱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손상으로 주차 중 기어가 정상적으로 변속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폭스바겐그룹의 A8 40 TFSI LWB qu. 등 11개 차종 1878대(판매 이전 포함)는 터보차저 오일 여과기의 설계 오류로 오일 내부 침전물에 의해 여과기가 막혀 오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터보차저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출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GLE 350 e 4MATIC Coupe 등 2개 차종 774대는 전기모터에 연결된 12V 전원 공급 배선의 고정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접촉 불량이 발생해 연결부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혼다코리아의 GL1800 등 2개 이륜 차종 57대는 엔진제어장치(ECU)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클러치 레버 조작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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