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안정훈 기자]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모여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적채용 관련 논란을 문제 삼았다. 특히 ‘넣어주려고 압력을 가했더니 자리 없다 그러다가 나중에 넣었다’, ‘그래도 7급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더라’,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 내가 미안하다.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라는 등의 발언을 거론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이들은 항의서항 전달을 위해 국민의힘 당사를 진입하려 했으나 경찰들에 가로막혔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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