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준석 30일 보수 심장 ‘대구 김광석거리 찾아 소통’
[단독] 이준석 30일 보수 심장 ‘대구 김광석거리 찾아 소통’
  • 안정훈 기자
  • 승인 2022.07.25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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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1위 이준석 ‘자신감’

[에브리뉴스=안정훈 기자] 최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선두를 나타내는 이준석 대표가 오는 30일 보수의 심장 대구 ‘김광석 거리’를 찾아 대구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대구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한 빌딩 옥상 전광판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응원하는 광고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30일 대구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한 빌딩 옥상 전광판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응원하는 광고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이준석 대표는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이후 ‘불복’, ‘법적투쟁’ 등을 할 것이라는 당 내·외의 예상과 달리 제주·목포·순천·광주·진주·창원·부산·춘천·전주·진도·포항 등 전국을 누비며 청년 당원 중심의 지지자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는 이준석 대표가 정치영역 확대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이라는 측면에서 금번 이 대표의 대구방문 결과와 시민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또 강원도 방문 때 김진태 강원지사로부터 홍삼을 선물받았던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대선에서 경선했던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홍 시장은 앞서 이 대표에게 애정과 충고의 말을 수차례 건넨 바 있는 만큼 홍 시장의 반응도 관심사 중 하나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6~18일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준석 25.2%, 안철수 18.3%, 나경원 9.2%, 김기현 4.9%, 장제원 4.4%, 권성동 3.1%, 권영세 2.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장세원 의원보다 낮은 3.1% 지지율을 받은 점도 주목된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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