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 수행원 밀치며 폭행 했다는 목격자 “고발할 것”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7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효력정지 가처분 심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던 중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이 전 대표 수행팀장인 박모씨를 폭행했다며 19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전 대표의 해임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주장하며 매주 토요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최씨(28세)는 에브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남부지방검찰청 입구에서 이전 대표의 수행팀장을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영상자료도 있다”며 “내 명의로(최모씨) 김 대표를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해 12월28일 “(이 전 대표가)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29일 국민의힘 윤리위 ‘재소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30일 이 전 대표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강용석 변호사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두 사건은 현재 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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