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1차 출시국에 포함...선 전파인증으로 차질 예상
[김진태 기자] 애플 아이폰5의 출시임박을 눈앞에 두고 국내 판매에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프랑스 IT전문 매체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진 아이폰5의 출시 일정은 외신을 통해 내달 15일 예정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기대감을 높여왔다.
하지만 타 국가들과 달리 한국은 전파인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 1차 대상국과 15일 동시 개통을 위해서는 단말기를 먼저 공급해야한다. 그러나 애플이 출시일정 이전에 단말기를 공개할 시 아이폰5의 보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애플 측이 국내 전파인증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파인증절차가 필수인 국내실정에서 한국의 아이폰5 출시일은 다른 1차 출시국보다 3~5일 정도 인증시간이 소요된 후 진행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있다.
일각에서는 애플사의 공식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이달 말 ‘iOS5 골든마스터버전’ 배포와 맞물려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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