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보수의 심장이라는 경상북도의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60.5%의 정당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16.8%, 정의당 3.6%의 지지율로 나타났다.
경북매일신문·에브리뉴스·폴리뉴스 공동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대표이사 김종원)이 지난 25일부터 27일(3일간)까지 경상북도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경북은 전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이며 친여성향 무소속 2인을 제외한 모든 기초단체장들도 국민의힘 소속으로서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다.
다만 연령별 정당지지율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가 낮을수록 국민의힘 지지세가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18세이상 20대 연령대는 30대보다 지지율이 0.7%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60세 이상에서 75.0%로 가장 높았지만 이후 ▲50대 62.6% ▲40대 50.5% ▲30대 47.0% ▲18세이상~20대 47.7%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40대에서 28.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대에서도 24.7%로 20%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연령층에서는 ▲18이상 20대16.8% ▲50대 17.8% ▲60세 이상 9.0% 였다.
본 조사는 경북매일신문과 폴리뉴스, 에브리뉴스 공동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에서 경상북도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후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2만4000명(SKT: 1만800명, KT: 1만800명, LGU+: 2400명) 및 (유선) 197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선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햇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수준으로, 응답률은 4.1%(무선 4.7%, 유선 2.7%)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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