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열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 유권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평가 여론조사에서 8.8%의 긍정, 84.5%의 부정평가를 하면서 국민의힘이 공들인 서진정책과 국민통합(동서화합) 정책에 비상이 걸렸다.
폴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에서 1월23일~24일(양일간) 전라남도 목포시 만 18세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지역·성별·연령별 할당에 의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특히 에브리씨앤알 여론조사의 50대 연령층에서 긍정평가 3.7% vs 부정평가 94.1% vs 잘 모름 2.2% 결과로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으며, 40대에서도 긍정평가 7.4% vs 부정평가 88.5% vs 잘모름 4.0%로 나타나 중년층 목포시민들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국민의힘에도 부담을 중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이다.
또한 성별에서 여성(7.7%)이 남성(9.9%)보다 긍정평가가 낮은 이유는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인힌 서민생활 상황이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를 못하는 이유로 해석된다.
그러나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긍정평가 66.9% vs 부정평가 30.6% vs 잘 모름 2.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긍정평가 4.4% vs 부정평가 89.3% vs 잘 모름 6.2%로 응답하면서 목포시민 중 정당지지 여부에 따라 극명하게 상반된 평가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목포시민의 11.44% 두 자리 수 득표로 당선되었으나, 금번 여론조사 결과 다시 8.8%로 한자리수 평가를 받음으로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서진정책과 이준석 전 대표의 청년 활성화 정책에 공을 들여 얻었던 호남에서의 국민의힘의 두 자리 수 지지도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평가에서 다시 한 자리 수 지지도로 추락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폴리뉴스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전라남도 목포시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01월 23∼24일까지 2일간 실시됐다.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500명(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 수 : 5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1만3천445명 (SKT : 4천046명, KT : 6천750명, LGU+ : 2천649명) 및 (유선)27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90.0%, 유선이 10.0%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응답률은 5.4%(무선 5.9%, 유선 3.0%)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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