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 43.9% 국힘 42.2%…장예찬·정순신 논란 미반영
[정당지지도] 민주 43.9% 국힘 42.2%…장예찬·정순신 논란 미반영
  • 안정훈 기자
  • 승인 2023.02.28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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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땅 투기 논란, 혼전 양상 계속…전대 ‘컨벤션 효과’ 못 누렸다
정당지지도. 자료=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자료=리얼미터

[에브리뉴스=안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곽 국민의힘 지지도에서 민주당이 1.7%p 차이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3.9%, 국민의힘은 42.2%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2.7%, 기타 정당 1.9%, 무당층 9.4%다.

리얼미터의 지난 3주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39.9%, 국민의힘이 45.0%로 국민의힘이 우세했으나 이번 주는 민주당이 소폭 상승하면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민주당이 반등한 것은 조사 시점 기준 27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질 전망인 가운데, 지지층의 결집이 정당지지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컨벤션 효과 못 누린 국민의힘…악재 남았을까

국민의힘의 경우 지난 3주차에서는 45.0%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2.2%로 2.8%p 하락했다. 통상적으로 전당대회 기간에는 정치적 이벤트 직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컨벤션 효과’가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 지지율 허락이라는 이례적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당대회가 비방전으로 치닫는 상황에 당권주자 중 한 명인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울산 부동산 땅 투기 의혹으로 발생한 역풍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정당지지도에 악영향을 미칠 악재가 될 수 여지도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의 웹소설 논란, 대통령실의 정순신 변호사의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논란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장 후보 논란은 장 후보가 과거 쓴 웹소설과 관련한 논란이다. 소설에서 가수 아이유를 성적 대상화했다는 것인데, 장 후보는 자신의 SNS에 “살다 살다 소설 내용으로 공격받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 저는 웹소설과 웹툰 작가로 활동했던 이력이 자랑스럽고 문화예술에 대한 정치권의 편견에 맞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정순신 변호사의 논란은 정 변호사 자녀가 학교폭력 후 피해자는 후유증으로 고생한 반면, 가해자는 서울대에 합격하는 과정에 아빠 찬스를 사용했다는 논란이다. 당시 정 변호사는 학폭위에서 직접 아들을 변호했으며, 이 점이 논란이 돼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사의를 표했다.

정 변호사 임명은 조사가 끝나는 24일 있었으며 관련 보도도 당일 나왔다. 사의를 표한 것은 이튿날이다. 장 후보 논란은 26일 있었던 만큼 이번 조사에선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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