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미동맹 강화’ 정책에 대해,18세이상 20대와 30대가 60세 이상 연령대보다 ‘전쟁 억제와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신문 뉴스피릿이 여론조사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 의뢰해 10월 29~30일 전국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연령별 조사 결과 전 연령층이‘ 한미동맹 강화가’ ‘전쟁 억제와 안보’에 기여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주목이 가는 부분은 18세이상 20대 연령층에서 긍정 74.6%, 부정 9.7%로 나타나 60세이상 연령층 긍정 65.0%, 부정 17.6% 보다 ‘긍정’에서 높다는 결과가 주목 된다.
지지정당별에서 민주당 지지층도 긍정56.6%, 부정 31.5%로 나타났으며, 진보성향의 정의당 긍정 58.6%, 부정 28.2%로 나타나 ‘한미동맹’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기본소득당 지지층은 유일하게 긍정 35.9%, 부정 57.4%로 부정 평가가 높다고 응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동맹 강화’ 외교정책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야당지지층에서도 ‘한미동맹 강화’가 ‘전쟁 억제와 안보’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이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10월 29일 ~ 30일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씨앤알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명 (SKT : 13,500명, KT : 13,500명, LGU+ : 3,000명) 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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