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례대표, 국민의미래 52.7%, 조국혁신당 13.1%, 더불어민주연합 10.4 순
- 국정운영평가, 긍정 60.1% vs 부정 35.8%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선거구 22대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와 무소속 이재원 후보에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서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항mbc와 경북매일신문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서치에서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26일(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는 연령별, 지역별 지지도에서 2명의 경쟁 후보들보다 앞서는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야권 지지성향이 강한 40대 연령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44.7%)가 김정재 후보(38.3%)보다 앞서는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가능성에 김정재 후보 65.8%, 오중기 후보 17.9%, 이재원 11.7%로 나타나, 김정재 후보가 후보자 지지도 보다 높은 당선 가능성을 전망했다.
비례대표 투표 조사에서는 국민의미래 52.7%, 조국혁신당 13.1%, 더불어민주연합 10.4%, 개혁신당 6.1%, 녹색정의당 3.7%, 새로운미래 3.0% 순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 60.1%, 부정평가 35.8%로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으나, 연령별 평가에서 30대, 50대, 60대,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높았으나, 18세이상 20대, 40대는 부정평가가 높았으며, 30대, 50대, 60대, 70세이상 연령층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아 대조를 이뤘다.
본 여론조사는 포항mbc 경북매일신문 공동의뢰로 2024년 3월 25일 ~ 26일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20,803명(SKT : 12,423명, KT : 6,297명, LGU+ : 2,08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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