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가 ‘22대 총선’ 결과에 미칠 영향이 높아 국정운영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한 ‘22대 총선’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지난 3월 넷째주 대비 긍정평가 35.6%(-4%), 부정평가 60.9%(+3.5%)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대표이사 김종원)가 인터넷신문 뉴스피릿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4월 2일~3일(양일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에서 관심이 가는 데이터는 보수 텃밭으로 인식되고 있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그리고 강원제주 지역에서도 부정평가가 높아 국민의힘 후보들에게는 총선에서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정권심판론’에 대한 맞대응으로 내세우고 있는 ‘이조심판론’이 동력을 얻고 있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 국정운영평가 결과 윤 대통령은 70세이상 긍정평가 61.7%와 60대 46.9%를 받아 긍정평가가 높게 나왔을 뿐 18세이상 20대, 30대, 40대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2배 이상으로 높으며, 50대도 오차범위 밖의 차이로 부정평가가 높게 조사 되었다.
국정운영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물가상승과 의료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윤 대통령은 대통령 담화에 이어 전공의들과의 조건 없는 대화, 물가안정정책자금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2024년 4월 2일 ~ 3일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29,999명(SKT : 13,500명, KT : 13,500명, LGU+ : 2,99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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