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22대 총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당선은 ‘인물’과 ‘모정’ ‘진심’의 합작으로 일궈냈으며, 이 대표의 어머니 김향자 여사의 진심어린 눈물이 ‘2.68% 이상의 득표’ 했다고 해석된다.
기자가 9일 김 여사의 연설 현장에서 개혁신당 김종식 중앙후원회장의 전화를 받고 “이준석 후보의 당선을 50%로 전망한다, 그러나 굳이 당선자를 전망하라면 이준석 후보다”라고 통화하기도 했다.
22대 총선은 ‘이성’ 보다 ‘감성’이 ‘정책’보다 ‘프레임’ 투표 성향을 보였다.
기자는 여론조사 전문가로서 8일까지 경기 화성을 판세를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40%,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8%, 국민의힘 한정인 후보 17%로 전망했다.
개표 결과 이 후보 42.41%, 공 후보 39.73, 한 후보 17.86%를 득표함으로서 중도층 2.68%가 이 후보 지지로 이동했다는 해석이 가능해 보이고, 이 후보의 개인적 능력에 어머니 김향자 여사의 기여가 ‘당선’ 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분석 한다.
이준석 후보의 당선에 결정적 기여한 두 인물이 있다. 함익병과 천하람 공동선대위원장의 선택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언론을 통해 청년층에까지 인지도가 높은 두 선대위원장들은 유권자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진심을 담은 호소는 젊은층 유권자들이 많은 선거구에서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결과적으로 이준석 후보의 당선 배경에는 후보자의 능력과 어머니의 ’모정‘ 그리고 선대위원장들의 ’진심‘이 유권자의 마음까지도 움직일 수 있었다는 단면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현상들은 선거 캠페인의 원론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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