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내대표, ‘채상병특검법 부결’ 반대 111표 결집 여당 지도부 사퇴 막아
추경호 원내대표, ‘채상병특검법 부결’ 반대 111표 결집 여당 지도부 사퇴 막아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4.05.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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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재의결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294명이 참여해 찬성 179, 반대 111, 무효 4표로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 17표가 모자라 부결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재표결을 앞두고 의원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재표결을 앞두고 의원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이날 표결에는 국민의힘 113, 자유통일당 1, 무소속 하영제 의원 1명 등 여권 성향은 모두 115, 범야권은 더불어민주당 155명을 비롯해 정의당 6, 새로운미래 5,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1, 진보당 1, 기본서소득당 1, 무소속 6명 등 모두 179명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서 안철수, 김웅, 유의동, 최재형, 김근태 5명이 특검법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투표가 실시 되었다.

반대 111표와 기권 4표에 대한 여러 추측이중 3가지 가설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첫째, 찬성 입장을 밝혔던 5명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마지막 표결에서 찬성 또는 기권표를 행사했다는 설. 둘째, 전 민주당 소속이었던 개혁신당 4명의 의원들이 찬성 또는 기권표를 행사해 야권 분열 설. 셋째, 공천에 탈락한 민주당 의원들의 이탈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8일 표결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22대 총선 모 당선자는 원내대표 추경호 의원의 내부단속이 주요 했다특검법이 통과되었다면 비대위와 원내대표단 모두가 사퇴해야 했음은 물론 대통령 탄핵에 힘이 실려 혼란에 빠질 수 있는 중요한 표결이었기에 추 원내대표가 용산과 국민의힘을 위기에서 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을 중심이 된 범야권은 재의결이 부결된 후 곧바로 지도부가 앞장서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채상병 특검법재상정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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