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분석] 원희룡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용산 대통령실과 교감’
[심층분석] 원희룡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용산 대통령실과 교감’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4.06.2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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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어대한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의원과의 2파전 구도로 진행되고 있던 가운데 20일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함으로서 용산 대통령실 의중친윤 결집에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인천 계양구의 한 고깃집에서 원희룡 후보, 이천수 씨와 함께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지난 22대 총선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인천 계양구의 한 고깃집에서 원희룡 후보, 이천수 씨와 함께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의 출마로 윤상현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나오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지난주 초까지 당내 핵심 친윤과 중진들조차 지난 총선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패한 이후 당대표 출마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견해를 보였으나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출마 쪽으로 방향이 선회하는 기류를 보였다.

20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몇일 사이에 원 전 장관이 용산과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대통령실과 교감 없이 당 대표에 출마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힘 모 다선 의원실 보좌관은 의원님이 나경원 의원을 지지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추측이다. 의원님께서는 아직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 선언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실과 친윤 의원들의 분위기는 한동훈 당대표는 막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는 신뢰와 당선 가능성에 의문을, 원 전 장관은 신뢰할 수 있지만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고 있어 대항마로 어느 후보로 결집할지는 후보등록 후에야 정확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결선 투표에 가서 후보 단일화 로 역전하겠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리서치 임채원 팀장은 결선 투표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 그동안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 당 대표 관련 지지도 여론조사를 분석해 보면 결선 투표에 가기 위해서는 어대한 한동훈외 당대표 경선에 참여하는 4~5명의 본선 후보들이 51%를 득표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구도와 후보들의 경쟁력과 여론조사 결과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나경원 원희룡 후보가 합계 지지율이 40%를 넘기기 힘들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또 다른 후보들이 10%이상 득표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의 변수는 임기가 3년이나 남겨놓고 있는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신뢰회복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현실화가 될 것이고, 다음으로 22대 총선 당선자들의 선택, 그리고 한동훈 후보에 대한 정치력과 총선 참패 정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실과 친윤들의 선거전략에 대해 의문이 있다. 한동훈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대항마를 찾을 것이 아니라 성난 당심과 중도층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솔루션(solution)을 준비하는게 우선인 것 같은데, 대항마 찾는데 골몰하고 있어 선후가 뒤바뀐 것 같다, “그러나 당 대표 선거는 일주일 내에 당락이 바뀔 수 있어 현재로서는 어대한여론은 맞지만 결과까지 단정할 수는 없다. 시간은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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