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민주당 당대표 후보, “나를 공개지지하지 말라” 당부?
김두관 민주당 당대표 후보, “나를 공개지지하지 말라” 당부?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4.07.1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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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지지하면 “강성 당원(개딸)에게 공격받을 수 있다”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8·1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김두관 전 의원과 만38세 청년인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가 당대표 후보에 등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9일 출마 선언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해 "제왕적 당대표 1인 정당화, 이재명 사당화를 막겠다"고 선언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9일 오전 세종시 보람동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8·1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제왕적 당대표 1인 정당화’ ‘이재명 사당화’를 막겠다”고 밝혔다. 사진제휴=뉴스1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9일 오전 세종시 보람동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8·1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제왕적 당대표 1인 정당화’ ‘이재명 사당화’를 막겠다”고 밝혔다. 사진제휴=뉴스1

김 후보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출마 기자회견에서민주당이 다양성과 분권을 보장해 줄 제도와 장치를 강화해 1인 독주를 막지 못하면 국민이 우려하는 민주당의 위기는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제왕적 당대표·1인 정당화로 민주주의 파괴의 병을 키워 국민의 염려와 실망 또한 커지고 있다” “화해와 통합, 연대와 연합을 지향했던 김대중 정신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이의를 제기했던 노무현 정신도 민주당에서 실종된 지 오래라고 민주당 이재명 독주 체제를 비판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이 오염원을 제거하고, 치료하지 않은 채 그대로 간다면 민주당의 붕괴는 명확하다. 이번 출마는 눈에 뻔히 보이는 민주당의 붕괴를 온몸으로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전대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민주당이 정권교체에 성공해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느냐, 아니면 정권교체에 실패해 민주당과 대한민국이 모두 회복 불가한 타격을 입느냐의 갈림길이라고 밝혔다.

세종에서 출마 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 세종은 노무현의 도시라며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중심으로 흘러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 지방분권을 완성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것이라며 여야가 강 대 강으로 계속 싸우는 것보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연정 정신처럼 경제와 민생을 먼저 챙기는 것이 필요 하다며 세종시 출마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 남해군 이장으로 공직을 시작한 김 전 의원은 남해군수,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지사 국회의원 재선을 역임했으며, 지난 22대 총선에서 전략공천된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에 패해 원내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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