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와 교육부, 시‧도교육청이 지난해 2023년 7월 13일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담당과장 회의를 통해 업무 협약을 하였고, 2024년 7월 19일(금) 대전 인터시티 호텔 그레이스홀에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학교안전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학교안전 예방사업시행에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제중앙회가 일원화된 목적과 방향으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회의였다.

또한 2024년도 예방사업 추진 실적 및 경과보고, 2025년도 예방사업 사업 추진계획 안내, 학교안전지원시스템 개발 경과 및 시연회, 재난상황관리시스템 운영 경과 보고 등 그간 공제중앙회가 추진하였던 예방사업의 결과와 실적을 공유하고, 공제회 운영과 관련된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와 설명도 있었다.

또한 회의에서는 △교육활동과 연계한 학교생활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사업 △체험 중심의 교직원 안전교육 지원사업 △학교안전 자가진단 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 △학교안전사고 통계의 국가승인 통계 지정사업 △시⸱도교육청 학교안전 정책지원 강화사업 등 다양한 예방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와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예방사업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 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시범운영 예정인 학교안전지원시스템(가칭)의 추진경과 및 화면공유, 기능시연 등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안전 업무 전산화와 담당자 업무부담 경감에 대한 협의도 있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이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육부와 교육청, 공제중앙회가 함께 노력하며 추진 했던 정책들에 대한 결실을 맺을 때이고, 매년 더 나은 예방사업 성과로 학교안전사고를 줄여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공제중앙회의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안전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정훈 이사장과 교육부안전정책과 최경자 서시관, 시도교육청 학교안전담당 실무책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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