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리서치 여론조사] 국회 여야간 정쟁 원인, ‘대통령 거부권 행사 54.8%’
[에브리리서치 여론조사] 국회 여야간 정쟁 원인, ‘대통령 거부권 행사 54.8%’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4.09.12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민의힘 지지층, 거대야당의 입법독주가 원인 65.4%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뉴스피릿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9월 7일~8일(양일간) 실시한 2024년 9월 첫째 주  여론조사 결과 22대 국회 대화와 협치 실종원인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55.4%,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25.6%, ‘여소야대의 여당 한계’ 6.9%, ‘잘 모르겠다’ 12.2%로 집계되었다.

연령별 조사 결과,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가장 많이 국회 대화와 협치가 되지 못하는 원인으로 응답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43.3%,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27.3%, ‘여소야대의 여당 한계’ 10.1% 순으로 조사되었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지역별 조사 결과, 광주/전라 지역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67.3%,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12.3%, ‘여소야대의 여당 한계’ 9.4% 순이며, 대구/경북 지역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43.9%,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37.0%, ‘여소야대의 여당 한계’ 5.7% 순으로 조사되었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지지정당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83.3%, ‘여소야대의 여당 한계’ 4.4%,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3.7% 순이며, 국민의힘 지지층은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65.4%, ‘여소야대의 여당 한계’ 11.2%,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9.6% 순으로 매우 다른 결과를 보였다.

디자인=주)에브리리서치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202497~ 8(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SKT: 15,000, KT: 9,000, LGU+ : 6,000)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4호
  • 대표전화 : 02-786-7862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회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