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뉴스피릿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9월 7일~8일(양일간) 실시한 2024년 9월 첫째 주 여론조사 결과 22대 국회 ‘대화와 협치 실종’ 원인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55.4%,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25.6%, ‘여소야대의 여당 한계’ 6.9%, ‘잘 모르겠다’ 12.2%로 집계되었다.
연령별 조사 결과,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가장 많이 국회 대화와 협치가 되지 못하는 원인으로 응답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43.3%,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27.3%, ‘여소야대의 여당 한계’ 10.1% 순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조사 결과, 광주/전라 지역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67.3%,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12.3%, ‘여소야대의 여당 한계’ 9.4% 순이며, 대구/경북 지역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43.9%,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37.0%, ‘여소야대의 여당 한계’ 5.7% 순으로 조사되었다.
지지정당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83.3%, ‘여소야대의 여당 한계’ 4.4%,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3.7% 순이며, 국민의힘 지지층은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65.4%, ‘여소야대의 여당 한계’ 11.2%,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9.6% 순으로 매우 다른 결과를 보였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2024년 9월 7일 ~ 8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명(SKT: 15,000명, KT: 9,000명, LGU+ : 6,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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