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뉴스피릿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9월 7일~8일(양일간) 실시한 2024년 9월 첫째 주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39.0%, 국민의힘 29.6%, 조국혁신당 10.0%, 개혁신당 6.3%, 진보당 1.4%, 자유통일당 1.1%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정당 중 연령별 조사 결과, 50대 이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30대, 50대, 70세 이상에서 10% 이상의 지지도를 보였으며, 개혁신당은 18세 이상 20대에서 18.1%로 11.7%인 국민의힘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조사 결과, 광주/전라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54.8%, 국민의힘 15.0%, 조국혁신당 10.5% 순이며, 대구/경북 지역은 국민의힘 45.2%, 더불어민주당 32.3%, 조국혁신당 7.4%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정당지지도에서 주목되는 점은 이준석 의원으로 대표되는 개혁신당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2.9%의 지지로 조국혁신당보다 정당지지율이 낮다는 것이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2024년 9월 7일 ~ 8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 30,000명(SKT: 15,000명, KT: 9,000명, LGU+ : 6,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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