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권 성장거점 구축을 위한 공동결의문 채택 예정
[에브리뉴스=김지호 기자]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는 30일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대구·광주·울산광역시·전북특별자치도·전남·경북·경남’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영호남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영·호남의 상생협력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는 자리로 개대하고 있다.
영·호남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중심축이었지만, 지금은 과도한 수도권 집중으로 경제 침체와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영·호남이 지방정부 간 긴밀한 연계와 협력으로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데 공감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인식 하에 영·호남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30일 회의에서는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영호남 공동 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 공동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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