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욕질만 해대는 야당, 4대강 한 번 가봐라”
홍준표 “욕질만 해대는 야당, 4대강 한 번 가봐라”
  • 신종철 기자
  • 승인 2011.09.23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철 기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3일 “(책상에) 앉아 욕질만 해대는 야당과는 달리 이 정부가 (4대강 공사를) 추진하면서 정말로 잘한 공사였다. 늦어도 내년 3월 전국 4대강 연안의 정비가 다 되면 평가가 달라지리라 본다”며 4대강 사업 예찬론을 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서울시당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어제 4대강 공사 중 수도권에서 하고 있는 여주 이포보에 갔다 왔다. 야당에서는 지난 3년반 동안 ‘삽질’이라거나 ‘대재앙이 온다’고 그런 식으로 비난을 했는데 시간이 나면 이포보를 한번 가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완공이 되고 나면 서울에서 자전거로 2시간 거리다. 자전거 도로가 충주까지 나 있다. 강변 저류지를 만들고 거기에 홍수예방을 했는데, 주변 경관을 보게 되면 4대강 공사가 정말로 이 나라의 치산치수를 위해 해야만 할 공사였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아낌없이 예찬했다. 이 대표는 또 “당내에서도 일부 의원들은 4대강 공사를 폄하하고 또 야당과 동조하면서 비난만 해오던 그 공사가 완공이 되면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펼쳐질 것인가 (두고 보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금년 같은 경우 비가 예년에 비해 2배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4대강 유역의 수재피해는 평소의 1/10로 줄었다. 그만큼 잘된, 환경친화적인 그런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3년 동안 비난해온 야당은 무슨 말을 할지 참 거꾸로 걱정스럽다”며 “이포보가 완성이 되면 현장에 한번 가보라. (생각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