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막판 표심잡기 분주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막판 표심잡기 분주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09.24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환 기자]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하루 앞둔 24일 당 예비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오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로 나서고 있는 방송 앵커출신의 박영선 후보는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관악산 등산대회에 참석해 "보편적 복지의 중심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를 개선하는데 힘쓰겠다"며 표심에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 행사에 축사를 하러 참석한 범야권 후보 박원순 변호사를 만났으며 서로가 선거 운동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경선이 열리는 잠실실내체육관 주변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당원들과 만나 현장투표에 참여해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천정배 후보는 이날 오전 지지자 60여명과 함께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경선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천 후보는 오후에 지역협의회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당의 개혁적 가치를 실천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추미애 후보는 특별한 외부활동 없이 전화로 당원들에게 한표를 당부하며 경선 승리를 다졌다. 신계륜 후보는 용산과 강남 지역 당원들을 만나 자신이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