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표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권희석)가 지난 4일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함께 ‘2011 하나투어 희망여행 - 지역주민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사 1동을 맺고 있는 종로구 청운 효자동 및 평창동 소외계층 어르신 29분을 모시고 하나투어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서울 나들이 행사가 실시됐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어르신들의 건강과 연세를 고려해 진행된 가을 나들이 일정은 서울 반나절 관광코스로 구성됐다. 여의나루 선착장을 출발해 탁 트인 한강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한강 유람선 탑승과 옛 추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한 춘향연가 ‘미소’ 공연 관람으로 어르신들께 모처럼의 웃음을 선사해 드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투어 권희석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 아주 가까이 있는 지역사회에도 여전히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많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되도록 1사 1동의 사회공헌 사업에 더욱 다양한 지원사업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1월 종로구와 1사 1동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투어의 사회공헌 약속인 ‘여행으로 하나되는 세상 만들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하나투어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다문화 및 탈북자, 저소득층 부부 42쌍과 함께 ‘2011년 희망여행 프로젝트-아주 특별한 허니문’ 3박 4일 사이판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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