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이동신문고’ 중앙아시아에 직접 가서 고충듣는다
권익위, ‘이동신문고’ 중앙아시아에 직접 가서 고충듣는다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10.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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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키르키즈스탄.카자흐스탄에서 10~14일 민원 상담
[박세호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팀이 10일부터 14일까지 중앙아시아 지역의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이동신문고 행사는 김대식 부위원장이 직접 인솔한다. 작년 실시한 해외동포 기획조사결과 무국적 고려인 문제 등 이 지역에 교민들의 고충이 큰 것으로 나타났었다. 김대식 부위원장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의 현지 옴부즈만 기관을 방문해 상대국에 진출한 국민의 권익을 상호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특히 키르기즈스탄 옴부즈만과는 상대국에 나가있는 자국민과 기업들의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다. 아울러 권익위는 10일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13일 키르키즈스탄 비스켁, 14일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현지교민 대상으로 민원상담장을 열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바로 합의토록 하고, 조사가 필요하면 민원 접수해 정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한다. 기타 의견과 건의사항도 정책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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