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나경원 후보 대변인 신지호 의원은 '100분 토론 주정사태' 사죄해야”
민노당 “나경원 후보 대변인 신지호 의원은 '100분 토론 주정사태' 사죄해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1.10.07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호 기자]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 음주 방송 파문이 나경원 의원과 한나라당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지난 6일 서울시장 선거 관련 MBC 에 참가한 신 의원이 음주를 하고 방송에 출연을 한 것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7일 신창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은 “방송에서 신 의원이 횡성수설하며, 근거도 없이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 후보에 대한 비방만을 늘어 놔 시청자들이 불쾌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술을 마시고 방송을 한 것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신 부대변인은 “서울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서울시의 미래를 위해 진지하게 시청하는 방송에 술을 먹고 나왔다니, 신지호 의원이 과연 지각이 있는 분인지 의심스럽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또 그는 “현재 신지호 의원이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직을 맡고 있는 만큼, 나경원 후보는 신지호 의원의 ‘100분 토론 주정 사태’에 대해 즉시 서울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나경원 의원을 몰아 붙였다. 신 부대변인은 “신지호 의원 또한 이제 술 깨고 정신이 좀 든다면, 어제 일에 대해 사죄하고, 자숙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