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저축은행도 대주회계법인통한 매각 진행중...저축은행 자체정상화
[김진태 기자] 지난달 영업정지된 프라임저축은행이 이랜드의 인수 추진으로 저축은행의 자체 정상화를 향한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18일 금융당국과 유통업계는 패션과 유통을 담당하는 이랜드가 17일 프라임개발과 프라임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추진해 이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 인수를 위한 실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프라임저축은행의 지분 94.2%를 보유한 프라임개발을 인수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 이전 방식을 통해 이뤄질 예정으로 기업실사가 마무리된 후 인수가격에 대한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랜드의 프라임저축은행 인수로 자체 정상화에 성공할 경우 프라임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 예금자 및 후순위채 투자자들도 예금 및 투자금액을 보전을 받을 수 있어 저축은행 피해자들의 구제가 대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업정지된 대영저축은행도 대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자체정상화를 시도, 기업실사를 끝마치면 자체정상화에 성공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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