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뉴타운 개발 재고 국민의사 존중"
나경원 "뉴타운 개발 재고 국민의사 존중"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1.10.20 2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환 기자] 나경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한나라당 후보는 20일 밤 방송된 '10·26 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초청 토론'에 출연해 "지금 서울시 도시개발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뉴타운 중심 개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나 후보는 "(도시개발사업에서) 일반적으로 시민의 의사를 모으는 게 부족했다"며 "일방적으로 진행되기 보다 시민의견을 물어 해야 할 곳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곳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는 "뉴타운 문제는 이명박, 오세훈 전임 시장이 벌인 전시성 사업"이라며 "도시개발은 철학, 원칙이 중요한데 누구를 위한 개발인지가 중요하고 시민과 개발업자 중 과연 누구의 이익인지 선택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나 후보는 "전시성 사업이라는 평가는 전임 시장을 다 부정하는 것"이라면서 전임시장의 고칠 것은 고치고 긍정적인 것은 발전시켜야 도시가 발전한다"고 반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