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29일부터 시범운영 개시
경인아라뱃길 29일부터 시범운영 개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10.26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는 오는 29일부터 국내 최초 내륙뱃길인 경인아라뱃길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경인아라뱃길 선박운항을 위해 선박통항규칙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갑문, 관제시스템(VTS)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시운전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는 선박을 실제 투입해 시운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앞으로 약 6개월간의 뱃길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 불편사항을 보완․개선하고 선박운항 단계적 확대 및 잔여공사 마무리 등을 거쳐 내년 5월경 전면적으로 개장하게 된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여객유람선(유료)이 운항일정에 따라 아라뱃길, 아라뱃길~세어도, 여의도~서해섬 구간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항하게 된다. 특히 아라뱃길~세어도 운항 선박은 11월 중순부터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겸해 정기적으로 운항되며 태풍 등 기상악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객 수에 관계없이 연중 1일 2왕복 운항된다. 화물선은 11월부터 부산, 제주 등 국내 연안 항만에 대한 시범운항을 시작하며, 하역장비 안정화 과정 등을 거쳐 중국 등 해외항만으로 시범운항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경인아라뱃길은 승용차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은 물론 한강과 연결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체계를 구축했으며, 경인아라뱃길 홈페이지(www.giwaterway.kr)에서 아라지기 'YES Ara'에 가입(무료)하는 사람은 여객유람선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