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서울 의대 당뇨병 완치 가능성 제시는 의학사에 빛날 업적" 극찬
선진당 "서울 의대 당뇨병 완치 가능성 제시는 의학사에 빛날 업적" 극찬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1.11.01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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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1일 자유선진당은 당뇨병 완치의 가능성을 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성회 교수팀의 연구 성과에 대해 "의학사를 빛낼 업적"이라며 "찬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괴롭히던 당뇨병은 현대에 와서 영양과잉으로 더욱 만연되었고 각종 당뇨 합병증으로 현대인을 끊임없이 괴롭혀 왔다"고 지적하고 "당뇨병을 완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우리 연구진에 의해 제기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며 "돼지 췌장세포를 원숭이에 이식하고서도 면역거부 현상을 방지한 것으로 인간에게도 적용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니 전 세계 당뇨환자들에게 완치에 대한 꿈과 밝은 희망을 선사해 준 것이며 이것은 동물과 사람간의 면역 거부반응을 해결한 의학사를 빛낼 업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연구팀은 돼지 췌장세포 이식 4개월 후 면역억제제 등 모든 약제 투입을 중단했음에도 원숭이의 혈당이 정상수치를 유지했다고 한다."며 "통상 장기이식환자는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고 그로인해 갖가지 감염성 질병에 시달려야만 했다. 이 모든 난제를 한꺼번에 해결한 것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룩한 서울의대 연구팀의 집념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가장 힘든 ‘이종간 면역 거부장벽’을 극복함으로써 장기기증에 전적으로 의존해야했던 사람의 장기이식 범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우리나라가 이종이식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게 된 계기로 정부와 의학계는 이번 쾌거를 이룩한 서울의대 연구팀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어야 한다. 대한민국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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