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월 휴대폰 113만대 판매...점유율 55%
삼성전자, 10월 휴대폰 113만대 판매...점유율 55%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1.11.02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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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Ⅱ’ 출시 6개월만에 누적 판매 400만대 돌파, 이달 ‘갤럭시SⅡ 핑크’ 출시로 ‘갤럭시SⅡ’ 돌풍 이어갈 것
[김진태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205만대로 지난달 178만대 대비 15% 증가했으며 스마트폰 수요는 177만대로 전체 시장에서 86%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중 갤럭시S2와 갤럭시S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 및 롱텀에볼루션(LTE)폰 시장 선점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며 10월 국내 시장에서 113만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M/S) 55%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5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냈고 이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 비중이 높아지며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 갤럭시S2의 판매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최강 돌풍인 4월말 출시된 갤럭시S2는 출시 1개월만에 100만대, 2개월 여만에 200만대 판매를 돌파해 '갤럭시S'의 기존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경신해왔고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출시 6개월만에 누적 판매 400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화이트색상을 선호하는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전후면이 화이트로 장착된 갤럭시S2 화이트는 출시 2개월여 동안 85만대가 판매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여기에 삼성은 여성의 선호색인 핑크를 추가해 올 연말까지 '갤럭시S2' 돌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의 다양한 색상 출시와 더불어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탭 8.9 LTE, 갤럭시 S2 LTE 화이트 등 새로나오는 제품군에 모두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업계 1위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는 11월 ‘갤럭시S2 HD’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판매 확대를 추진해 국내 LTE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컬러 마케팅 열풍을 불러 일으켜 11월 국내 시장에서도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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