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환선 기자] 한류 방송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방송강좌가 출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BS와 함께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와 음악프로그램 등 한류 방송콘텐츠를 이용해 한국어 방송 강좌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강좌에는 초기 한류를 이끈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를 비롯해 장근석 주연의 '메리는 외박 중', '드림하이', '넝쿨째 굴러 온 당신' 그리고 '뮤직뱅크' 등이 활용된다. 기본회화 표현을 중심으로 관련 장면을 반복하면서 진행자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강좌 내용과 관련된 스타 인터뷰와 말하기 시연, 드라마 속 음식문화 등도 담긴다.
강좌는 10월 한글 주간에 맞춰 73개국 4800만 가구에 송출되는 KBS월드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인터넷 통합 한국어 학습 누리집인 누리-세종학당(www.sejonghakdang.org)에서도 서비스된다.
문화부는 "내년에도 드라마와 대중가요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문화를 포함한 한국어 강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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