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표 기자] 16일 오후 5시 50분 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4시 45분 쯤 신길동 우신초등학교 사거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2톤 짜리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쇠기둥이 도로를 덮치며 전선이 끊겨 신길동 일대에 정전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보이며, 길을 가던 행인 4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지나던 사람들은 트위터를 통해 “사고현장에서 빵빵 폭탄 터지듯 뭔가 터진다”, “소방차오고 난리났다”, “사람 다친거 같은데”, “30분째 전기 들어왔다 나갔다 반복” 등의 사고 현장 소식을 퍼나르고 있다.
현재 한국전력 본부 관계자는 과의 통화에서 “한전 남서울본부 측과 현재 통화가 어렵다. 피해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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