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바인즈, 음주 뺑소니로 징역 1년 '충격'
아만다 바인즈, 음주 뺑소니로 징역 1년 '충격'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2.09.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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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이효주 기자] 아만다 바인즈가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1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일 뉴욕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음주운전 혐의를 받았던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재판을 통해 1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4월6일 오전3시 미국 LA 시내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경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사고 직후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뒤 재판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당시 아만다 바인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버락 오바마. 나 정말 술 안마셨다. 음주운전 혐의로 날 체포한 경찰관들을 모두 파면해주길 바란다. 난 사고를 낸 적조차 없다. 끝"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하지만 결국 그는 술을 마신 채로 운전을 한 뒤 뺑소니를 치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LA법원은 그에게 1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으며, 형 집행 예정일은 9월 27일로 알려졌다.

한편 아만다 바인즈는 2002년 영화를 통해 데뷔한 이래 '왓어걸 원츠', '러브렉트', '쉬즈 더맨', '엠마스톤의 이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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