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항에는 최지성 그룹 미래전략실장, 삼성전자의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이 나와 이 회장 일행을 배웅했다.
업무차 출국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국내 시장과 더불어 호텔신라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번 홍콩 출장도 글로벌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사장은 이미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명품 매장 운영권 2개를 따내고 마카오 쇼핑 단지에 화장품 매장 '스위트 메이'를 열었으며 인천공항 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을 입점을 두고 롯데장학재단과 치열한 인수전을 벌이고 있다.
이건희 회장 역시 호텔신라의 글로벌 경영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중국, 홍콩, 상해 등의 주요 시장을 돌아보며 이부진 사장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12일 시안에서 개최되는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 건립할 예정인 낸드플래시 공장 준공식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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