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한나라딩 홍준표 대표 측에선 지난달 30일 이수원 수석부대변인(48)의 당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1일 이 수석부대변인은 "대변인실 관계자가 '외부정치 활동을 하면 안된다. 윗선의 뜻'이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 수석부대변인은 한나라당 전·현직 보좌진이 주축이 된 정치결사체 '리셋(Reset) 대한민국 4.0' 결성을 주도했다.
지난달 28일 토론회에서 "안철수 현상은 정파적 이익에 몰두하고 기득권을 대변해온 기성 정당체제의 해체 명령"이라며 개혁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