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11일 우즈벡 타슈켄트의 센트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자책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경기는 내 실수로 인해 흐름이 바뀌었다. 집중하지 못한 나 계속 생각이 난다. 자책이 아닌 반성 아마추어 같았던 나를. 다시 점검하자!”라고 글을 올리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고된 일정, 몸은 피곤하지만 나이키 저 빨간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항상 설레고 행복하다”라며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기성용은 전반 막판 곽태휘의 동점골 장면에서 정확한 택배 크로스로 도움을 올려 실수를 만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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