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한나라당 유승민 최고위원과 원희룡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 사퇴를 밝혔다.
유 최고위원은 오전 8시 40분께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사퇴입장을 밝혔고 원 최고위원은 9시 55분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위원직 시퇴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원 최고위원은 기자들에게 "최고위원회의가 끝나면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특히 원 최고위원은 "남경필 최고위원도 홍준표 대표를 만나서 함께 사퇴할 것을 설득하고 있다고 한다"며 "부질없는 행동, 미련한 짓 하지 말고 한나라당을 해체하고 새로운 정치의 길을 여는데 최고위원이 역할을 하자고 제안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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