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강원도 춘천 축산농가를 방문한 가운데 지난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도 돈 선거였다는 일부 주장과 관련 "별로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은 앞서 "체육관 전당대회의 퇴출이 필요하다"며 "대통령경선도 예외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후보로 나서 당시 이명박, 박근혜 후보와 경선을 치른 홍준표 전 대표도 "2007년 대선후보 경선은 조직선거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