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2012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철강업계 CEO 및 임원, 학계, 관련단체 등 2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홍석우 장관은 작년 한해 대내외적 경제위기 속에도 우리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준 철강업계의 공로를 치하하는 한편 2001년 이후 10년 만에 무역흑자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수출에서도 역대 최고치 성과를 나타내며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크게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올해 경제전망이 밝지만은 않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기회는 올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철강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이와 같은 위기 속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신시장을 개척한 것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원동력임을 강조하고 정부도 향후 철강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신흥개도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코트라와 등 유관기관을 동원해 총력지원 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
아울러 녹색성장의 중요한 글로벌 이슈에도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목표관리제와 배출권거래제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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